습진이란 피부질환 중 하나로 가려움증과 홍반, 부종 등 증상을 동반하며 주로 손과 발에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진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땀 분비량 증가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마철 비 오는 날엔 기압이 낮아져 신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매년 7~8월이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습진은 손과 발에 생기는 피부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습진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에요.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면 만성화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따라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습진이란 어떤건가요?
습진은 가려움증 및 홍반,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화폐상습진 등이 있으며 개인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릅니다.

여름철 대표 질환인 ‘습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여름 철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먼저 위생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샤워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도움이 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보다는 제습기를 이용하거나 보일러를 가동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지만 이미 생긴 경우라면 초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오히려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면서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야 효과적이랍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환경적 요인(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난다. 즉,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80% 가량이 발병하지만 한쪽 부모만 있다면 40%, 둘 다 없다면 15% 확률로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 노출 증가로 성인 아토피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습진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 또는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하에 알맞은 양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장기간 동안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한다면 다른 종류의 피부염인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생활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손발바닥에만 생기는 국소성 접촉피부염이라면 비누 세제 같은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물일을 할 때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라면 수영장 및 공중목욕탕 출입을 삼가고 해당 장소 방문 시 소독약 성분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시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비누나 세정제 대신 순한 성분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필수랍니다.

무엇보다 습진 예방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유지입니다.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샤워 시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씻어내는게 좋습니다. 물기를 닦을 때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듯 닦는 것이 좋구요. 씻은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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