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유행이죠?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신조어라고 해요. 저도 화분을 몇개 키우고 있는데 공기정화 효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기르고 있답니다. 
집 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 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선인장을 좋아해요. 가시가 뾰족뾰족해서 위험하지만서도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거든요. 하지만 선인장은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의외로 까다롭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인장을 잘 키울 수 있는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

 



선인장을 잘 키우기 위한 몇 가지 방법
1. 적절한 토양: 선인장은 잘 배수되는 토양에서 가장 잘 성장합니다. 선인장 토양 혼합물은 일반적으로 흙, 모래, 그리고 퍼라이트 또는 베라이트와 같은 재료를 포함합니다.

2. 물 주기: 선인장은 극한의 건조 상태에 적응할 수 있으므로,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흙이 완전히 마르면 선인장에 물을 주십시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선인장의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광량: 선인장은 많은 양의 자연광을 필요로 합니다. 가능한 경우 선인장을 직사광선이 잘 드는 창가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온도: 선인장은 따뜻한 온도를 선호하지만, 일부 종류는 차가운 겨울 기온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인장은 10-29°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성장합니다.

5. 영양 보충: 선인장도 식물이므로 영양분을 필요로 합니다. 성장 시즌 동안 식물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추가하면 선인장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선인장을 키우면, 이 식물이 잘 자라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인장은 왜 이렇게 빨리 안자랄까?
선인장은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이 느린 속도만큼 오랫동안 키울 수 있고 그만큼 오래 키운 만큼 애정이 많이 가는 친구죠. 만약 화분 크기나 흙의 양 등 환경 조건이 적절한데도 불구하고 1년동안 자라지 않는다면 분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선인장 잎이 자꾸 떨어지는 이유
선인장잎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과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엔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혹시라도 뿌리가 썩었다면 얼른 뽑아내고 새로운 흙으로 바꿔줘야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햇볕과 통풍이 되도록 신경써주세요.

선인장 꽃 피는 시기
선인장꽃은 봄에만 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여름 장마철에도 피고 가을에도 핍니다. 다만 온도가 높아야 개화시기가 빨라집니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높여주면 좋겠죠?

선인장 물주는 주기
선인장은 사막과 같은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히려 너무 많은 물을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을수도 있답니다. 한달에 1~2번이면 충분하니 걱정말고 키우세요!

선인장 분갈이 하는 방법
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화분 속 흙들이 딱딱하게 굳고 영양분이 부족해져 건강하게 자라지 못해요. 따라서 2년에 한번씩은 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기존화분보다 큰 화분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작은 화분에 계속 키우면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결국엔 죽게되거든요. 그리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써야한다는 점도 잊지마세요!

선인장에게 햇빛은 필수인가?
선인장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볕을 쬐어주면 더욱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피해주시고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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