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 중에서도 특히 바다에서의 심각한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 섬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 쓰레기는 결국 인간에게 되돌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해양쓰레기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바다 속에 버려지는 모든 물질들이 해양쓰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어업활동중에 나오는 폐어구, 선박사고나 좌초 등으로 인해 유실되는 부표류, 양식장에서 쓰고 버리는 스티로폼부표, 생활속에서 무심코 버린 일회용품등이 모두 해양쓰레기랍니다.

해양쓰레기 처리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정부차원에서 진행하거나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수거/처리비용 지원, 정화사업,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이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는 자발적 협약 체결, 시민단체 활동,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
바다에서는 육지와는 달리 자연 정화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 번 오염된 바다는 쉽게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될 뿐입니다. 또한 해안 가까이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나 선박에서 버려지는 폐기물뿐만 아니라 양식장 및 어패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지속적으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적조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바닷물 속 산소량이 감소하면서 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1. 산업 폐수: 
산업 혁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들이 바다로 유입되어 큰 오염을 유발합니다.
2. 플라스틱 오염: 
인간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은 해양에 직접적으로 오염을 유발합니다. 특히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해양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3. 선박 오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오일, 화학 물질, 쓰레기 등이 해양을 오염시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한 선박 유출물도 큰 문제입니다.
4. 지구 온난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해양 환경의 변화는 해양 생태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양 오염에 대한 해결방안
가장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매년 약 1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은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이를 먹이로 착각한 동물들이 섭취하게 됩니다. 실제로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 조사 결과, 홍합·굴·전복 등 조개류 껍데기 98%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체내에 들어오면 소화기관 벽에 붙어 염증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약해 위험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 연안에선 연간 4만5000여 척의 선박이 운항하며 하루평균 5t가량의 폐어구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별로 수거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어민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불법 조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업인 스스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국가 예산을 투입하거나 규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1. 산업 폐수 처리: 
업들은 유해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이를 해양에 배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2.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대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선박 오염 관리: 
선박에서 배출되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선박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절차를 강화해야 합니다.
4. 해양 보호 정책: 
국제적인 해양 보호 법률과 정책을 만들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환경 교육 강화: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6. 기후 변화 대응: 
지구 온난화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탄소 배출 감소,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 증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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