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만 쉽게 포기하게 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잘못된 습관이 몸에 베어서 나중에 고치기 힘들수도 있고, 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전거 타는 방법과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자전거를 사야할까요?
처음 배우는 입장이라면 바퀴 사이즈가 작은 미니벨로보다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자전거를 추천드립니다. 하이브리드는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을 결합한 종류로 안정감 있으면서 속도 내기도 좋아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핸들바 폭이 넓은 드롭바 스타일 보다는 일자형 플랫바를 선택하면 상체 움직임이 적어져 균형 잡기가 수월해집니다.
안전장비는 어떤걸 착용해야하나요?
헬멧 등 보호장구는 필수입니다. 헬멧은 머리 부상 방지뿐 아니라 넘어졌을 때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장갑 역시 손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야간 라이딩 시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부착해서 다른 운전자에게도 자신의 위치를 알려줘야 합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초보자라면 한강공원처럼 넓고 평탄한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 내에서도 보행자 전용도로 옆쪽 공간인 ‘자전거 우선도로’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주행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보도블록 대신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어 초보 라이더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자전거 배우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처음 배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2주안에 충분히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2시간만에 마스터했는데, 운동신경이 좋은편이라 금방 익힌것 같아요. 물론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겠죠?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넘어졌을때 제일 먼저 손과 무릎등 관절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닥에 닿는 부분을 감싸야합니다. 그리고 머리쪽 부상을 막기위해 헬멧착용은 필수이구요. 만약 찰과상이라면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씻어내고 소독약을 발라준 후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면 됩니다. 심한경우라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가벼운 찰과상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칠 때 주의해야될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건 보호장비 착용이에요. 헬멧과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등 다양한 보호장비를 착용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페달링 연습하기 입니다. 두발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중심잡는 연습뿐만 아니라 페달링 연습도 필수적이랍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조바퀴 제거하기 인데요, 보조바퀴 없이 균형잡기가 익숙해지면 그때 보조바퀴를 제거하면 됩니다.
자전거 타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넘어지고 다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호장비 착용은 필수고, 나에게 맞는 올바른 자전거를 선택해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타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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